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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과 최현만이 만났다…현대카드·미래에셋증권 카드 공동 개발 '맞손'

기사입력 : 2022-05-25 10:23

(최종수정 2022-05-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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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미래에셋증권 PLCC 출시 예정

카드 사용실적 따라 주식 제공 등 혜택도

왼쪽부터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사진제공=현대카드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사진제공=현대카드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정태영닫기정태영기사 모아보기 현대카드 부회장과 최현만닫기최현만기사 모아보기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만났다. 국내 최초 증권사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개발에 나서기 위해서다.

현대카드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 센터원빌딩에서 협약식을 열고 미래에셋증권 전용 신용카드 상품 출시와 운영에 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올 하반기 미래에셋증권 PLCC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에는 사용 실적에 따라 주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투자 혜택이 담긴다.

왼쪽부터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사진제공=현대카드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사진제공=현대카드

현대카드는 "미래에셋증권으로 PLCC 파트너간 데이터 동맹인 ‘도메인 갤럭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도메인 갤럭시에서는 이마트와 현대차∙기아, 대한항공, 스타벅스, 배달의민족 등이 참여해 마케팅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PLCC 비즈니스 역량을 보유한 현대카드와 투자금융업계에서 수많은 최초의 역사를 그려온 미래에셋증권과의 협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와 대표 카드사가 만났다. 그에 걸맞게 PLCC를 통해 고객에게 소비와 투자가 연결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현대카드와 함께 새로운 투자문화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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