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는 4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 첫날인 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장순욱 의원(신대방1·2동)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작복지재단의 운영상 문제와 사무총장 채용 건에 대하여 지적하며, 향후 동작복지재단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절한 조치를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정유나 의원(사당3·4동)은 보행자가 우선이 되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언급하고, 그 방안으로써 보행자와 차가 함께 쓰는 보차 공존도로 설치를 제안하며 발언을 마쳤다.
이날 이미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4월은 1991년 제1대 동작구의회를 시작으로 우리 구의회가 개원한 지 32주년이 되는 아주 의미 있는 달로, 구민에게 신뢰받고 구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동작구가 될 수 있도록 구의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각오를 다져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안건으로는 먼저 의회운영위위원회(위원장 장순욱)에서는 ▲서울특별시 동작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진희 의원) 1건을 행정재무위원회(위원장 민경희)에서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림 의원) ▲서울특별시 동작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유나 의원) 등 6건이 상정됐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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