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대우조선해양의 한화그룹 기업결합 심사 승인이 올해 하반기로 미뤄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니오고 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국내와 EU만 남은 한화그룹(회장 김승연 닫기 김승연 기사 모아보기 )과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의 공정거래위원회 승인이 6월 이후인 하반기로 연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30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공정위는 양사의 기업결합 심사 결과 발표를 오는 6월 이후에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공정위 승인이 하반기로 연기된다면 다음달 18일 승인 심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진 EU보다 늦어진다.
대우조선해양과 기업 결합 승인이 완료되면 한화그룹은 조선업계에 진출하게 된다. 이 경우 한화솔루션을 중심으로 개발 중인 수소 및 수소 연료전지 사업, 방산업계 친환경 에너지 엔진 부문 등에서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정위는 기업 결합 승인 심사 일정에 대해서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의 한화그룹에 편입에 따른 수직계열화 등 시장 과점 등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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