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11.22(금)

“방카·WM 다음은 카드”…강신숙號 수협은행, 비이자수익 다변화 모색

기사입력 : 2023-03-14 17:0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Sh수협은행은 지난 13일 카드사업 활성화를 위한 카드사업 리딩그룹 ‘2023년 Sh카벤져스(Card-Avengers)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가운데)이 Sh카벤져스 회원들과 ‘목표달성 결의문’을 낭독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사진제공=수협은행이미지 확대보기
Sh수협은행은 지난 13일 카드사업 활성화를 위한 카드사업 리딩그룹 ‘2023년 Sh카벤져스(Card-Avengers)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가운데)이 Sh카벤져스 회원들과 ‘목표달성 결의문’을 낭독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사진제공=수협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강신숙닫기강신숙기사 모아보기 행장이 이끄는 Sh수협은행이 방카슈랑스·자산관리(WM) 등에 이어 카드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며 비이자수익 다변화를 이끌고 있다.

14일 수협은행은 전날 카드사업 활성화를 위한 카드사업 리딩그룹 ‘2023년 Sh카벤져스(Card-Avengers)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강신숙 은행장을 비롯한 카벤져스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Sh카벤져스는 수협은행 카드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영업점 책임자급 직원 3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신용카드 관련 시장 정보와 고객 소비성향 분석 등을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마케팅’을 펼쳐 나아갈 예정이다.

강신숙 은행장은 “은행의 대표적 비이자수익 사업인 신용카드는 저원가성 수신 강화와 유효고객 확대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사업분야”라며 “수협카드를 수호하고 더 크게 성장시켜 나아가겠다는 각오로 뭉친 카벤져스가 ‘매출액 5조원, 카드 유효회원 50만명 달성’이라는 목표를 완수해 줄 것을 믿는다. 올해를 수협카드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앞서 수협은행은 지난 2월 3일 비이자수익 사업 활성화 및 방카슈랑스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방카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 CLUB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방카 MDRT는 보험설계 및 판매 분야에서 연간 5억원 이상 실적을 달성한 최고의 직원에게만 회원 가입 자격이 주어지는 명예의 전당이다.

Sh MDRT 회원들은 상품 판매뿐 아니라 소속 영업점 내 대고객 자산관리 마케팅 리더로 활동한다. 고객중심경영 실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 행장은 이 자리에서 “방카슈랑스의 핵심은 단순히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고객과의 약속과 믿음을 지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MDRT 회원들이 고객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수협은행 비이자 수익 다변화의 선봉에 서달라”고 당부했다.

Sh수협은행은 지난 2월 3일 ‘2023년 방카 MDRT CLUB 발대식’을 개최했다. / 사진제공=수협은행이미지 확대보기
Sh수협은행은 지난 2월 3일 ‘2023년 방카 MDRT CLUB 발대식’을 개최했다. / 사진제공=수협은행


이어 같은 달 17일에는 WM 사업 활성화 및 펀드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Sh Fund Top Class(FTC) 발대식’을 열었다.

Sh FTC는 고객 관리 분야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갖춘 펀드 실적 우수직원들과 주니어 직원 등 최고의 직원에게만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

FTC 회원들은 수협은행 WM 사업의 핵심리더로 해외 주식, 채권 투자, 자산배분전략, 파생상품 투자 등 펀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속 금융본부의 펀드 판매 증진 및 마케팅 지원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펀드 마스터들의 모임인 FTC를 통해 불완전판매를 종식시키고 글로벌 수준의 믿을 수 있는 투자 역량을 갖춰주길 바란다”며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협은행의 고객자산관리 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issue

김관주 기자기사 더보기

금융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