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금 회수에 비상등이 켜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금융보호혁신국은 불충분한 유동성과 지급 불능을 이유로 10일(현지시각) SVB를 폐쇄 조치했다.
주가가 폭락한데다 현재 거래정지 상태로 회수 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
파산 전 거래일인 9일(현지시각) SVB는 60%대 급락하며 정규장 종가 기준 106.04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2022년 말 종가(230.14달러) 대비 '반토막' 수준이다.
또 이는 직접 투자액으로 위탁운용까지 포함한 현재 전체 투자 규모는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공시한 2021년 말 기준 직접운용과 위탁운용을 모두 포함한 SVB 그룹 전체 투자 평가액은 3624억원에 달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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