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그러나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아질 가능성에 따라 예의주시하고 필요시 조치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총재 이창용닫기
이창용기사 모아보기)은 이날 오전 이승헌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SVB 사태 이후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SVB의 주된 거래처인 벤처기업들이 투자유치 부진 등으로 유동성 확보를 위해 예금인출을 늘리는 가운데 SVB가 이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채권매각손실(18억 달러) 발생한 이후 나비효과가 됐다. SVB 사태로 위험회피심리가 강화되면서 미국 금리와 주가가 큰 폭 하락하는 등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다.
이승헌 부총재는 이날 회의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은행들의 건전성이 개선되어 온 점, 미 재무부‧연준‧FDIC가 예금자 전면 보호조치를 즉각적으로 시행한 점등을 고려할 때 현재로서는 SVB, Signature Bank 폐쇄 등이 은행 등 금융권 전반의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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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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