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메이커스는 수요를 파악한 뒤 제작하는 공동 주문, 주문 제작 방식을 통해 재고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됐다. 제조사·창작자에게 생산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와의 연결 기회를 제공해 지속 성장해왔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카카오의 ESG 경영에 발맞춰 새롭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2021년 8월에 선보인 ‘제가버치’는 버려지는 우리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의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수요-공급의 균형을 맞춰 가격 안정화에 기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까지 누적 거래액은 약 170억 원에 달하며, 매수한 농축수산물은 3500여 톤이다. 최근에는 공동 기획 상품 개발, 상품 신규 발굴 등을 통해 품목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는 새활용 프로젝트 ‘새가버치’도 진행 중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양말 2만 켤레와 카디건 1000벌을 제작해 취약계층 어린이와 어르신을 위해 기부했다. 현재 3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4기 프로젝트 모집도 완료했다.
이외에도 메이커스가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하는 환경 기금인 ‘에코씨드’, 주문 제작 브랜드 ‘P.O.M(Peace Of Mind)’을 통한 수익금 기부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올해 프로젝트의 내실을 강화하며 범주를 확장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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