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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신용거래융자 이자율 인하…최대 2.4%p↓

기사입력 : 2023-02-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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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초과 이자율 9.8→7.4%
이자율 3개 구간으로 단순화

메리츠증권 본사 / 사진제공= 메리츠증권이미지 확대보기
메리츠증권 본사 / 사진제공= 메리츠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메리츠증권(대표이사 최희문닫기최희문기사 모아보기)이 ‘슈퍼(super)365 계좌’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인하한다.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에 이어 증권가 '빚투(빚내서 주식투자)' 대출 금리 낮추기가 확산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슈퍼(super)365 계좌’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최대 2.4%p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슈퍼365 계좌’는 주식,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업계 최저수준의 거래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비대면 개설 전용 종합 자산관리계좌다. 업계 최초로 예수금에 원화 연3.15%, 미국달러 연4.0%의 금리로 일복리 이자수익을 지급하는 ‘RP 자동투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메리츠증권은 총 6개 구간으로 분류돼 있던 슈퍼365계좌의 이자율을 ‘7일 이하’, ‘30일 이하’, ‘30일 초과’ 3개 구간으로 단순화해 고객 편의성을 제고했다. 인하 적용되는 이자율은 ‘7일 이하’ 연5.9%, 30일 이하 연6.9%, 30일 초과 연7.4%로 업계 최저수준이다.

이번 금리인하로 7일 이하 이자율은 6.9%에서 5.9%로, 30일 이하 이자율은 최대 8.4%에서 6.9%로 각각 1.0%p와 1.5%p씩 내려간다.

특히 30일 초과 이자율은 최대 9.8%에서 7.4%로 무려 2.4%p 인하된다. 올해 들어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내린 모든 증권사 중 금리 인하 폭이 가장 크다.

변경된 이자율은 3월 2일 매수 체결된 물량부터 적용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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