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지원사업이란 주택법에서 정한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등)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등에 필요한 예산의 일부를 구에서 지원하는 정책이다.
올해는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미세먼지 저감시설 비용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지원 사업을 신청 받는다.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는 사업비의 50~70%를 지원한다.
미세먼지 저감시설 중 에어샤워기 설치, 벽면녹화 등은 50%, 미세먼지 저감 공동주택 인증 현판은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 5년 이내 지원금을 지원하지 않은 공동주택 및 100세대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은 우선 지원하며, 해당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내달 7일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접수된 사업은 서류검토 및 현장조사,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5월 중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올해는 재정 및 시설이 열악한 소규모 및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공동문제를 해결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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