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사회적으로 고립돼 고독사 등 위험에 놓인 취약가구 위기 안전망을 민‧관이 협력하여 구축한다.
동행인은 결연가구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안전을 확인하며 비상시 연락 가능한‘연락망 구축’으로 위험 상황에 신속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고독사, 경제, 돌봄위기 등 상황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주거, 신용 등 복합적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연계 등 위기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한다.
현재 500여명으로 구성된 동행인은 880여 취약가구를 돌보고 있으며 돌봄대상가구는 상시 발굴하고 있다. 동행인으로 활동하고 싶은 구민은 동 주민센터에서 수시 신청하면 된다. 향후 ‘동작동행네트워크’사업의 체계적인 운영과 실질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조례도 제정할 계획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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