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대표 정기예금 상품 1년 만기 금리는 이날 기준 3.68~3.95%로 집계됐다.
은행별로 최고 금리는▲하나은행 하나의 정기예금 3.95%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 3.90% ▲우리은행 원플러스 예금 3.87% ▲국민은행 KB스타 정기예금 3.86% ▲농협은행 NH왈츠회전예금II 3.68%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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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요 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5%대를 넘어섰지만 최근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기준금리(3.50%)에 근접한 상황이다.
농협은행의 경우 기준금리와의 차이가 0.18% 수준에 불과하다.
앞서 금융당국은 작년 11월 은행권에 과도한 자금 조달 경쟁 자제를 주문하며 수신금리 상승에 제동을 걸었다.
은행의 예금금리 인상이 대출금리 인상으로 이어져 가계와 기업의 부담을 가중할 수 있고 은행이 시중자금을 빨아들여 제2금융권의 유동성 부족을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은행채(1년물, AAA등급) 금리는 지난해 11월 초 연 5.107%까지 상승했으나 금통위가 열린 지난 13일 3.918%까지 내린 데 이어 전날 기준 3.778%로 더 떨어졌다.
은행채 발행이 재개되면서 은행들이 수신금리를 올릴 필요성도 낮아졌다.
대출금리를 낮추면서 예금금리 인상 유인도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이미 지방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에서도 정기예금 금리가 연 4%대로 내려가면서 5% 이상 이자를 주는 상품은 자취를 감췄다.
케이뱅크는 지난 18일 '코드K 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기준 금리를 직전 연 4.70에서 4.40%로 0.30%포인트 낮췄다. 해당 상품 금리는 앞서 12일에도 기존 연 5%에서 4.7%로 내려간 바 있다. 정기예금 최고금리가 일주일 만에 0.6%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이에 따라 인터넷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일제히 4%대로 떨어졌다.
5%대 이자를 주는 은행 예금은 사라졌지만 지방은행과 인터넷은행 등에서 4%대 금리 상품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날 기준 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 중 세전 이자율 기준 기본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대구은행 ‘DGB함께예금’과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으로 연 4.50%의 금리를 제공한다.
광주은행 ‘행운박스예금’과 수협은행 ‘헤이(Hey)정기예금’는 연 4.45%, 전북은행 ‘JB 다이렉트예금통장 (만기일시지급식)’, 케이뱅크 ‘코드K정기예금’은 연 4.40%의 금리가 적용된다.
대구은행 ‘DGB주거래우대예금(첫만남고객형)’, 부산은행 ‘더(The) 특판 정기예금’, 전북은행 ‘JB 123 정기예금 (만기일시지급식)’, 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의 금리는 연 4.20%다.
수협은행 ‘Sh해양플라스틱Zero!예금(만기일시지급식)’, 산업은행 ‘KDB Hi 정기예금 단리 한국산업은행 KDB Hi 정기예금’은 연 4.10% 이자를 준다. 광주은행 ‘호랏차차디지털예금’의 금리는 연 4.05%다.
우대금리까지 포함한 최고 금리는 대구은행 ‘DGB함께예금’이 연 4.95%, ‘DGB주거래우대예금(첫만남고객형)’이 연 4.85%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어 ▲수협은행 ‘Sh첫만남우대예금’ 4.70% ▲부산은행 ‘더(The) 특판 정기예금’ 4.65% ▲광주은행 ‘호랏차차디지털예금’ 4.55% 순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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