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데이터(대표 김동호)는 전국 130만 사업장에 도입된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사업장에 무료로 풍수해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는 평균 연 3만5000원 수준으로 사업자등록증, 소상공인확인서 등 관공서에 방문해 준비해야 할 서류가 많아 과정이 번거로워 자영업자의 가입이 많지 않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캐시노트 풍수해 보험을 완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에서 캐시노트 앱을 실행해 보험 가입 대상자임을 확인하는 박스에 체크하고 매장 위치, 면적, 건물구조 등 기초 정보만 입력하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보장금액은 전국 모든 지역에서 동일하게 최대 1억5000만원이며 보험 대상은 건물, 시설 및 집기 비품, 재고자산 등이다. 보장 기간은 1년으로 매년 재가입해야 하지만 보장 종료 시점이 다가오면 캐시노트에서 재가입 안내를 보내준다. 또한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연 매출 10억원 미만의 소상공인 대상으로 하며 DB손해보험이 개발해 한국신용데이터와 협약을 바탕으로 캐시노트를 통해 제공된다.
한국신용데이터는 무료 풍수해 보험 외에도 다양한 사장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용관리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회원에게는 폐업 비용 보상 등 다양한 보험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월 정액 이용료로 신용 점수에 무관하게 배달 매출을 빠르게 정산 받을 수 있는 빠른 정산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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