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은 전체 투자액을 충북 청주 오창공장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 신·증설, 설비투자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생산라인에는 최신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전격 도입한다.
투자 과정에서 지역 내 업체 참여와 자재·장비 등을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 협약으로 2026년까지 5년간 18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회사는 예측했다.
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CRO 사장은 " 지역사회의 지지는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배터리 선도업체로 성장하는데 있어 큰 동력"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미국 금리 인상,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글로벌 경기 침체가 현실화 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대한민국과 충북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LG에너지솔루션 투자애로해결 TF팀을 운영하여 행정인허가부터 공장 착공, 준공, 가동시까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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