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티엄셀즈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25억달러(약 3조26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 차입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얼티엄셀즈는 투자금을 1공장(오하이오), 2공장(테네시), 3공장(미시간) 등 3곳의 생산능력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다.
얼티엄셀즈는 지난달 1공장 본격 가동을 통해 배터리 양산에 돌입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가장 빠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배터리 시장 내 안정적인 생산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 자금 조달이 필수적”이라며 “특히 최근 금리인상 및 경기침체로 투자자금 조달이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낮은 금리의 장기 정책자금을 확보함으로써 미국에서 차별화된 성장세를 유지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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