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자산운용이 선보인 은행채·국고채 ETF 2종이 순자산 기준 선두권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3-12 은행채(AA+) 액티브 ETF’ 순자산은 에프앤가이드 12월 12일 기준 3410억원을 기록 중으로, 업계 존속기한형 채권 ETF들 가운데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
같은 날 상장한 ‘KODEX 23-12 국고채 액티브 ETF’도 순자산 1508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KODEX의 존속기한형 채권 ETF 2종의 순자산이 5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존속기한형 채권 ETF는 만기까지 보유하면 매수 시점에서 예상한 기대 수익률 수준의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어 마치 정기예금과 유사한 특징을 갖고 있다.
중도 해지 시 페널티가 없고 투자금액의 제한이 없는 점, 만기 기대 수익률에 더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까지 얻으며 일반 정기예금 대비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 퇴직연금 DC(확정기여형)/IRP(개인형퇴직연금) 계좌뿐 아니라 연금저축계좌에서도 100% 투자할 수 있다. 연금에서 투자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과세이연 후 저율 과세 등 효과를 낼 수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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