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해영 의원은 “마포는 경의선을 통해 서울과 신의주를 연결하고, 한반도를 평화지대로 만들어 남북화합의 중심이 될 곳”이라며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2014년 조성 이래 5억3000만원의 남북협력기금이 적립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남북관계 개선과 남북교류 협력 준비는 우리 36만 마포구민의 새로운 기회와 미래를 개척하는 인프라를 만드는 일”이라며 “남북관계가 경색됐다고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축소하거나, 남북협력기금을 폐지해서는 안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차 의원은 “남북의 평화로운 공존을 지향하고 남북협력의 기초를 마련하는 것은 보수와 진보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라며 “미래세대를 위해 평화와 공존의 한반도의 무한한 가능성을 함께 지켜나가자”고 밝히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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