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중소기업의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 3고(高)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8일 김 위원장과 이 장관이 만나 최근 3고 복합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 현안과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위원장과 이 장관은 지난 9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코로나19 특별 만기 연장·상환 유예 추가 지원을 결정하는 과정에서도 여러 차례 직접 만나 머리를 맞대는 등 협업해왔다.
이날 회동에서 이 장관은 최근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들과 만나면서 보고 듣고 느낀 현장 어려움을 김 위원장에게 전달하며 양 기관이 중소기업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다각도의 방안을 모색하자고 요청했다.
김 위원장도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크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금융비용 부담 완화 방안과 함께 사업전환이나 구조개선 등에서도 양 부처가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해나가자고 했다.
이 장관과 김 위원장은 벤처투자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필요한 지원이나 제도개선에 대해서도 공조해나가기로 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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