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진정 이화여대 국어문화원 연구원은 29일 오전9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보험 관련 공공언어 사용 실태 및 개선방안, 쉬운 우리말쓰기 정책 토론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장호성 기자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진정 이화여대 국어문화원 연구원이 뜻이 명확하고 길이가 짧게 순화한 외래어 보험 순화어 선호도가 높다고 나타났다.
진정 이화여대 국어문화원 연구원은 29일 오전9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보험 관련 공공언어 사용 실태 및 개선방안, 쉬운 우리말쓰기 정책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어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받아 한국금융신문과
윤창현 닫기 윤창현 기사 모아보기 의원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 진정 연구원은 '공공언어 관점에서 살펴본 보험 용어 실태'를 발표했다.
그는 실비보험, 유니버셜보험을 순화어로 했을 때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진정 연구원은 "실비보험은 실비보상보험으로, 종신보험은 사망보험으로 바꿨을 때 순화어가 더 낫다고 답한 학생들이 많았다"라며 "방카슈량스, 유니버셜 등과 같은 서양 외래어는 순화어를 선택한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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