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마이데이터 전문 기업 뱅크샐러드(대표 김태훈닫기김태훈기사 모아보기)가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B2B(기업용) 서비스로 확장한다. ‘유전자 검사 프리패스 바우처’는 프로모션 제휴를 통해 고객 리워드용 바우처 서비스로 제공되며 SK증권이 처음으로 도입했다.
뱅크샐러드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유전자 검사 프리패스 바우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업 프로모션을 통해 ‘유전자 검사 프리패스 바우처’를 지급 받은 고객은 선착순 대기없이 유전자 검사를 즉시 신청할 수 있다. 기존의 유전자 검사 내역이 존재할 경우 가족이나 친구에게 바우처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뱅크샐러드는 지난해 10월 ‘유전자 검사’를 출시했으며 매일 오전 10시 오픈과 동시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1년 넘게 치열한 경쟁을 자랑하고 있다. 유전적 특질이라는 개인의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와 쉽고 재밌는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기업용 ‘유전자 검사 프리패스 바우처’는 보다 다양한 형태의 프리미엄 서비스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유전자 검사 프리패스 바우처’를 도입한 첫번째 기업은 SK증권이다. 오는 30일까지 SK증권의 모바일 앱 주파수 3.0에 로그인하고 해당 이벤트를 신청하면 뱅크샐러드의 ‘유전자 검사 프리패스 바우처’를 제공한다. ‘유전자 검사 프리패스 바우처’를 보유한 고객은 뱅크샐러드 앱 내 ‘프리패스 바우처 등록’ 메뉴를 통해 바우처 코드를 입력하면 신청 즉시 유전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유전자 검사 프리패스 바우처’를 통한 검사 분석 데이터는 기존의 뱅크샐러드 유전자 검사 데이터와 마찬가지로 엄격한 보안과 정보보호 체계를 통해 관리된다. 또한 검사 결과를 포함한 모든 서비스를 뱅크샐러드 앱 내에서 동일하게 제공된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유전자 검사 출시 1년 만에 무려 20만명 이상의 고객이 프리미엄 유전자 검사를 무료로 체험했다”며 “이번 기업용 ‘유전자 검사 프리패스 바우처’의 도입은 보다 많은 고객이 선착순 대기라는 수고없이 데이터 건강 관리를 시작할 수 있는 대중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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