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마이데이터 전문 기업 뱅크샐러드(대표 김태훈닫기김태훈기사 모아보기)가 매달 용돈으로 선불충전금인 ‘뱅샐머니’를 지급하는 ‘뱅샐용돈’ 서비스를 출시했다. 뱅샐용돈 신청 고객은 1년간 월 1회, 최대 12회 용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뱅크샐러드는 앱 고객이라면 누구나 조건 없이 받을 수 있는 ‘뱅샐용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뱅샐용돈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자산 증식의 즐거움을 비롯, 꾸준한 자산관리를 위한 동기부여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뱅샐용돈’ 서비스는 뱅크샐러드 앱 로그인 후 ‘뱅샐용돈 신청하기’ 페이지를 통해 첫번째 용돈받기를 완료하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최초 1회 즉시 수령 이후부터는 매월 말일 앱에서 도착 알림을 받고 ‘뱅샐용돈’을 수령할 수 있다.
용돈 금액은 랜덤으로 정해지며 매월 말일 오전 11시 이후에 도착한다. 용돈은 현금성 리워드인 뱅샐머니로 지급되며 뱅샐머니와 연결한 출금 계좌로 1원 이상 송금할 수 있다. 뱅샐머니는 뱅크샐러드의 선불충전금으로 지난 2020년부터 제공되고 있으며, 1일 최대 1000만원까지 충전·송금이 가능하다.
뱅크샐러드는 지난달 ‘뱅샐용돈’ 출시에 앞서 5만명 선착순 사전 신청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신청자가 빠르게 몰리면서 조기 마감됐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조건 없는 사랑과 함께 받았던 용돈처럼, 매월 ‘뱅샐용돈’을 받으면서 즐거운 자산관리를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금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건강한 자산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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