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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 1350억 규모 시리즈D 투자 유치 마무리

기사입력 : 2022-06-22 14:57

SKS PE 시리즈D 통해 10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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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김태훈닫기김태훈기사 모아보기 뱅크샐러드 대표가 시리즈D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당초 목표치였던 1000억원을 넘어선 135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으면서 데이터 기반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뱅크샐러드는 지난 15일 이사회를 개최해 SKS프라이빗에쿼티(SKS PE)로부터 약 400억원의 투자를 받기로 했다고 공고했다. 제3자 배정 방식으로 11만3047주를 발행하며 발행가액은 주당 35만3835원이다.

SK증권의 사모펀드운용사인 SKS프라이빗에쿼티가 만든 SKS마이데이터가 약 350억원, 신한SKS기업재무안정이 약 50억원 투자에 나선다. SKS마이데이터는 앞서 뱅크샐러드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 300억원, 지난 2월 100억원, 지난 3월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 바 있으며, SKS프라이빗에쿼티는 이번 시리즈D를 통해 뱅크샐러드에 대한 1000억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김태훈 대표는 지난 2012년 뱅크샐러드를 설립하여 지난 2015년 19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받은 이후 지속적으로 투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7년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으며 같은해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 지난 2019년 진행한 시리즈C 투자에서는 45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2020년부터는 1000억원을 목표로 시리즈D 투자 유치에 나서 지난해 4월 KT로부터 250억원의 투자를, 지난해 7월 기아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최종적으로 135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시리즈D 투자금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 고도화와 비즈니스 확장 등에 다각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투자자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신규 서비스 개발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뱅크샐러드는 기아와 개인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를 중심으로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과 커넥티드카 등 모빌리티와 금융을 결합한 혁신 서비스 개발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분 투자로 참여한 KT가 보유한 통신·은행·카드·케이블 등 통신 데이터와 비금융 데이터와 결합해 다양한 연계 사업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김태훈 대표는 데이터 기반 ‘통합 자산관리 플랫폼’으로서 자산·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기관리 서비스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난해부터 ‘유전자 검사’를 제공하는 등 생활에 밀접한 건강 분야에서 마이데이터를 활용하며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매달 용돈으로 선불충전금인 ‘뱅샐머니’를 지급하는 ‘뱅샐용돈’ 서비스를 출시하고 국내 최초 금융 마이데이터 기반의 부부 공동 자산관리 서비스 ‘우리집 돈 관리’를 출시하는 등 신규 서비스 출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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