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페이는 자주 쓰지 않는 계좌가 범죄 등에 악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명의자 본인이 이를 모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서비스를 개발했다.
모르는 사람에게 송금하거나 중고거래가 필요한 경우에 상대 계좌의 사기 의심 계좌 여부를 따로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연락처나 수신인의 계좌를 입력해 사기 이력을 확인하고 금융사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계좌 지킴이' 서비스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앱 자산 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에게 억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좌 지킴이'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보호 인프라를 보다 견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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