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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금)

윙크스톤, 급여 선지급 서비스 ‘땡겨드림’ 출시

기사입력 : 2022-11-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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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00만원 생활자금 지원

윙크스톤파트너스가 지난달 27일 급여 선지급 서비스인 ‘땡겨드림’을 출시했다. /사진제공=윙크스톤파트너스이미지 확대보기
윙크스톤파트너스가 지난달 27일 급여 선지급 서비스인 ‘땡겨드림’을 출시했다. /사진제공=윙크스톤파트너스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윙크스톤파트너스(대표 권오형)가 직원들이 일한 시간만큼 급여를 먼저 지급하는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출시하며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포용적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윙크스톤은 지난달 27일 ‘땡겨드림’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땡겨드림’ 서비스는 급여 지급일 전에 일한 시간만큼의 급여를 먼저 지급하는 서비스로, 위솝의 HR 플랫폼 ‘샵솔’을 이용 중인 사업장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 한도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대출 기간은 1개월 미만으로 근로자의 급여일에 급여가 입금되면 7일이내 대출금을 상환한다

올인원HR 플랫폼 ‘샵솔’은 사업장 운영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춰진 근태관리, 급여명세서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핵심 HR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BGF리테일, 코레일유통 등 프랜차이즈 고객사와 4만개 소상공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윙크스톤은 재직 증명이나 소득 확인이 어려워 급전이 필요할 경우 2금융권에서 이자율이 높은 대출을 이용하는 사회초년생, 단기·임시 근로자들이 필요 자금을 부담 없이 간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땡겨드림’을 제공할 계획이다.

윙크스톤은 지난 8월 온라인셀러에게 재고매입자금을 대신 지급해주는 B2B BNPL 서비스인 ‘윙킷’과 프랜차이즈 가맹점 대출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향후 금융 데이터와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SME사업자 대상의 맞춤형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는 “근로자가 월급날 이전에 긴급한 생활자금 등이 필요한 경우 급여를 미리 지급받을 수 있어 금융비용 부담이 경감되고 이를 통해 현행 월급제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땡겨드림은 근로자를 위한 유용한 서비스를 넘어 ESG경영을 내재화하려는 중소사업자 사이에서 근로자가 급여를 미리 받을 수 있는 신개념 금융 복지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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