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스톤은 지난달 27일 ‘땡겨드림’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땡겨드림’ 서비스는 급여 지급일 전에 일한 시간만큼의 급여를 먼저 지급하는 서비스로, 위솝의 HR 플랫폼 ‘샵솔’을 이용 중인 사업장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 한도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대출 기간은 1개월 미만으로 근로자의 급여일에 급여가 입금되면 7일이내 대출금을 상환한다
윙크스톤은 재직 증명이나 소득 확인이 어려워 급전이 필요할 경우 2금융권에서 이자율이 높은 대출을 이용하는 사회초년생, 단기·임시 근로자들이 필요 자금을 부담 없이 간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땡겨드림’을 제공할 계획이다.
윙크스톤은 지난 8월 온라인셀러에게 재고매입자금을 대신 지급해주는 B2B BNPL 서비스인 ‘윙킷’과 프랜차이즈 가맹점 대출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향후 금융 데이터와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SME사업자 대상의 맞춤형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 “땡겨드림은 근로자를 위한 유용한 서비스를 넘어 ESG경영을 내재화하려는 중소사업자 사이에서 근로자가 급여를 미리 받을 수 있는 신개념 금융 복지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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