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윙크스톤이 온투업 등록 이후 처음 선보인 ‘이커머스 1호 JSD’는 빠르게 성장하는 온라인 판매 업체에 투자하는 중금리 상품으로, 투자수익률은 연 10%, 투자기간은 12개월이다. 상환방식은 3개월간 이자만 납입 후 4개월차부터 원금이 균등 상환된다.
이번 ‘이커머스 1호 JSD’ 상품의 투자 대상은 쇼핑의 고수와 비앙블랑 자사몰, 마켓컬리·SSG·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92개의 쇼핑몰을 판매처로 확보하고 있는 제이에스디지탈이다.
지난해 평균 ROAS(마케팅 비용 대비 매출액) 1000% 이상의 성과를 기록했으며, 지난 6월까지 매출액이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85%를 달성할 만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모집된 투자금은 급성장하는 매출로 인한 재고확보 자금에 활용될 계획이다.
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는 “이커머스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 수요가 크게 늘었지만, 기존 금융권에서는 이들을 평가할 수 있는 모델이 없어 고금리 대출에 몰리는 경우가 많았다”며 “윙크스톤은 온라인 셀러에 특화된 맞춤형 신용평가시스템을 통해 대출자와 투자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중금리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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