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3분기 누적 순이익 167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0.1% 성장했다. 지난 3분기 누적 순영업수익은 35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2829억원으로 24.6% 증가했으며 비이자이익은 726억원을 기록하며 3.9% 증가했다.
지난 3분기 기준 우리금융캐피탈의 총자산은 12조842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785억원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3조4498억원 증가했다. 이중 대출자산은 11조68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기업금융 자산이 3조23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00억원 증가해 대출자산 중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개인금융 자산도 6330억원 증가해 2조4050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주력사업인 국산신차와 수입신차, 중고차 등을 합산한 오토금융 자산은 6조450억원으로 1조3270억원 증가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올해 하반기에 글로벌 경기 불황과 조달시장 악화 등에 따른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의 경우 불확실성이 큰 만큼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내년에는 건전성 확보와 질적 성장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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