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1분기 순이익 49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했다. 지난 1분기 순영업수익은 1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923억원으로 35.3% 증가했으나, 비이자이익은 189억원을 기록하며 9.5% 감소했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우리금융캐피탈의 총자산은 11조205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456억원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2조9635억원이나 증가했다. 이중 대출자산은 10조49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4% 증가했다.
특히 기업금융 자산이 2조77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80억원 증가하여 대출자산 중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개인금융 자산도 2조1790억원으로 7490억원 증가했다. 기존 주력사업인 국산신차와 수입신차, 중고차 등을 합산한 오토금융 자산은 4조1530억원으로 9610억원가량 증가했다.
박경훈 대표는 디지털 주도의 사업 환경 조성과 혁신으로 지속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목표를 ‘Digital No.1 캐피탈, First Mover 캐피탈’로 정하고 통합 디지털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와 기업, 개인신용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균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ESG경영 실천 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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