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SM그룹 건설계열사인 SM동아건설산업과 SM삼환기업이 각각 A18BL, A48BL에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를 동시 분양하는 단지다.
A48BL에는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가 공급된다. SM삼환기업이 시행·시공하며 지하 2층~지상 15층 총 8개동으로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138세대, ▲59㎡B 146세대, ▲84㎡A 85세대, ▲84㎡B 88세대로 구성되며 중소형 평면 위주의 총 457세대이다.
두개 단지는 모두 내년 상반기 중 착수 예정인 종합의료시설(대학병원), 혁신 의료연구단지, 바이오 융복합단지 등을 조성하는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 인근에 위치해 있다.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는 서패동 일원 45만㎡부지에 총사업비 1조5000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1만1000여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두개 단지가 모두 조성될 경우 운정신도시의 약 1만5000여배후수요를 확보하게 되는 것으로, 향후 지속적인 주택 수요가 이어질 전망이다.
교통 호재도 뚜렷하다. 2개 단지 모두 GTX-A 노선이 출발하는 운정역과 1㎞대로 인접해 있는데 해당 노선 개통 시 삼성역까지 20분대 도달할 수 있게 된다. GTX 운정역 반경 1㎞ 내 84㎡ 아파트들의 시세는 분양가 대비 약 2배정도 높아졌는데, 이는 서울, 강남 접근성을 크게 올려줄 GTX 개통에 대한 기대감에 의한 것으로 보여진다.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과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는 모두 수도권 공공택지지구 내 공급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2개 단지는 84㎡ 타입이 4억원대에 공급되며, 이는 주변 평균 시세 대비 3억~4억원 가까이 낮아 가격면에서도 경쟁력이 높다.
단지는 세대원도 청약 가능하며, 추첨제 비율확대, 중도금대출 규모·각종 규제완화까지 청약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개 단지는 14일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에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방문객을 받고 있으며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 2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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