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의회(의장 김영미)는 15일 제25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에 김승수 의원을, 부위원장에 차해영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김승수 위원장, 차해영 부위원장을 포함해 위원에 강동오 위원, 고병준 위원, 권영숙 위원, 권인순 위원, 신종갑 위원, 안미자 위원, 최은하 위원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집행부가 이번 제1차 정레회에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449억6600만원으로, 2021회계연도 결산 결과 발생한 순세계잉여금과 국시비보조금 집행잔액 및 국시비보조금 증액분, 세외수입 증가분을 활용해 편성했다.
이에 따라 마포구의 2022년도 예산총액은 기정예산 8479억1000만 원에 이번 추경액을 더한 8928억7600만원이 될 전망이다. 주요 사업에 대한 추가 소요예산 배분과 구민에게 시급하고 필요한 사업을 고심해 재원의 한도 내에서 편성하려고 노력했다는 것이 박강수 구청장의 설명이다.
이날 구성을 마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쳐 회부될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종합심사에 들어간다.
김승수 위원장은 “제9대 마포구의회 개원 후 첫 예결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구민의 혈세가 단 한 푼도 헛되이 쓰이는 일이 없도록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저를 포함 아홉 분의 위원님들과 함께 치열한 심사를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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