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율촌화학(부회장 신동윤)의 주가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이달 들어 3만 원대를 회복한 율촌화학 주가는 시간이 지나면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늘(7일) 율촌화학 주가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6일 율촌화학 주가(종가 기준)는 전일 3만450원 대비 0.82%(450원) 상승한 3만700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말 하락세에서 지난 4일 반등한 이후 3만 원대 초반에서 등락이 이어지고 있다.
등락이 있지만 이달 들어 3만 원대로 주가가 정착함에 따라 지난달 말 제기됐던 ‘내부자 거래 의혹’은 다소 수그러들었다. 율촌화학 주가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진 하락으로 2만6000원대까지 내려갔는데 이는 약 1조5000억 원의 수주 계약이 발표된 시기라 의아심을 샀다. 지난달 1일 대주주인 신동윤 율촌화학 부회장의 어머니 김낙양씨가 44만150주의 율촌화학 주식을 매도한 것도 이런 의혹을 확산시키는 요소로 작용했다.
현재 각종 포털 사이트 증권 종목 토론방 등에서는 “이차전지주가 호황을 받고 있는데 율촌화학도 지켜보자”, “장기적으로도 나쁘지 않은 종목”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율촌화학은 지난달 30일 미국 얼티엄셀즈와의 1조4872억 원의 ‘리튬이온배터리(LIB) 제조용 알리미늄 파우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내년 1월부터 오는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얼티엄셀즈는 LG에너지솔루션(부회장
권영수닫기권영수기사 모아보기)과 GM의 합작사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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