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31개 여전사의 지난 상반기 순이익은 2조700억원을 전년 동기 대비 735억원을 늘어 3.7% 증가했다. 총수익은 11조5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9664억원 증가했으며, 총비용은 8조9846억원으로 1조8929억원 증가했다.
또한 지난 상반기 여전사의 총자산은 226조9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9조5000억원 늘어 9.4% 증가했다. 자동차 관련 리스자산이 42조2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2조6000억원 증가했으나, 신기술사업금융자산은 5조6000억원으로 4000억원 증가했다. 대출채권은 114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10조6000억원 증가했으며 기업대출은 11조1000억원 증가한 83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상반기 여전사의 연체율은 0.88%로 전년말 대비 0.02%p 상승했으며,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1.36%로 0.03%p 상승했다. 여전사는 지난 상반기 대손충당금을 800억원 추가 적립해 3조6285억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지난 상반기 커버리지비율은 141.5%로 전년말 대비 10%p 감소했다. 커버리지비율은 고정이하여신(NPL)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액 비율을 가리킨다.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7.1%로 0.1%p 하락했으며, 레버리지배율은 6.5배로 전년말 대비 0.2배 상승했다.
금감원은 올해 하반기에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경제·금융환경 악화에 따른 잠재부실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대출성 자산에 대한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을 통해 손실흡수 능력을 제고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금융시장 상황 등을 반영해 비상자금조달계획을 보완하는 등 유동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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