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파스솔루션은 지난 16일 SCI평가정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사업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할 계획으로 김민정 크레파스솔루션 대표와 이요한 SCI평가정보 부문장이 공동 PM을 맡아 서비스 로드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크레파스솔루션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금융신용평가와 대안신용평가의 장점을 융합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용점수를 업그레이드하고 금융사, 유통회사, 핀테크 기업의 차별적 신용평가를 지원하는 인프라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
김민정 대표는 “모든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금융에도 자동화로 인한 유실, 소외 등이 존재한다”며 “금융정보가 풍부한 환경에서의 선진국형 금융소외를 해결하는 새로운 신용평가를 만들고 이를 전세계 필요한 곳 구석 구석에 확산시켜 경제적 논리로도 지속 가능한 서민금융을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요한 SCI평가정보 부문장은 “금융권에도 ESG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더 많은 소비자에게 더 적정한 금리로 금융을 공급하는 것은 보유한 재산이나 사회적 지위에 따른 세상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며 금융사가 수익을 추구하면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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