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중 최고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경남은행의 ‘BNK더조은정기예금’으로, 최고 2.55%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 세전이자율 2.05%에 더해 우대조건으로 ▲가입금액 2000만원 이상인 경우 0.2%p ▲예금 신규 시 금리우대쿠폰 등록 0.2%p ▲경남은행 오픈뱅킹 서비스 가입 0.1%p ▲자동재예치 신청 0.05%p 등이 붙을 수 있다.
광주은행 ‘미즈월복리정기예금’은 기본금리 2.34%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2.54%의 금리가 붙는다. 우대 조건은 ▲요구불평잔 300만원 이상 0.1%p, 500만원 이상 0.2%p ▲신용(체크)카드 전월결제금 300만원 이상 0.05%p, 500만원 이상 0.1%p 등이다. 가입기간은 1년 이상 3년제며 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다.
농협은행 ‘NH내가Green초록세상예금’은 기본금리 2.10%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2.50%의 금리가 붙는다. 우대 조건은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서약서 동의 ▲통장미발급 ▲손하나로인증 서비스 등록 ▲‘NH내가Green초록세상적금’ 동시 보유 등 각각의 항목 충족 시 0.1%p씩 추가 금리를 제공한다.
iM뱅크의 ‘iM주거래우대예금(첫만남고객형)’은 세전이자율 1.81%에 우대금리를 붙여 최고 2.46%의 금리가 주어진다. 우대조건은 ▲목돈굴리기예금 최초 가입시 연 0.20%p ▲상품가입 전 최근 1개월 이내 신용(체크)카드 신규 발급시 연 0.20%p ▲상품 가입 전 최근 1개월 이내 인터넷.폰.모바일앱뱅킹 가입시 연0.20%p ▲해당 상품을 인터넷/모바일뱅킹을 통해 가입시 연0.05%p가 붙는 식이다.
우리은행의 ‘WON플러스예금’은 별도의 우대조건없이 2.4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은 1~36개월, 최소가입금액은 1만원 이상이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