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NICE디앤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2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의 지정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NICE디앤비 CI. /사진제공=NICE디앤비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NICE디앤비(대표이사 강용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2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의 지정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은 가명정보 결합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NICE디앤비의 프리랜서 경력관리 플랫폼 등 7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NICE디앤비는 크몽, 소프트스퀘어드, NICE지니데이타와 함께 지속 가능한 프리랜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력자산관리 서비스를 개발한다.
프리랜서 특화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하고 이를 금융회사에 제공해 금융거래 승인 및 한도 전략에 활용하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프리랜서 특화 등급과 프리랜서 경력자산관리 등을 제공하는 NICE Professionals 서비스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NICE디앤비는 이를 통해 금융거래정보의 부족과 수익 불안정 등으로 제도권 금융서비스에서 소외되고 있는 프리랜서들의 신용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프리랜서 경력 데이터 공유를 활성화해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는 선순환구조도 기대한다.
NICE디앤비 관계자는 "프리랜서를 시작으로 아르바이트생과 경력단절 여성, 은퇴자 등 모든 근로자들의 검증된 경력 데이터를 자산화해 일자리 매칭을 활성화하고 잠재적 경제활동인구의 시장유입을 지원하는 등 정부의 포용적 금융정책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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