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신한카드가 신한베트남파이낸스(SVFC)의 신용카드 사업 런칭 행사에 응우옌 꽁 찐 VNG COO와 우니 웡 마스터카드 컨트리 매니저,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 강명일 주호치민 총영사, 오태준 SVFC 법인장, 쩐 응옥 타이 손 TIKI CEO (왼쪽부터)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한국금융신문 고원준 기자] 신한카드(대표이사
임영진 닫기 임영진 기사 모아보기 )가 베트남에서 신용카드를 출시한다.
신한카드는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쉐라톤(Sheraton) 호텔에서 신한베트남파이낸스(SVFC)의 신용카드 사업 론칭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와 강명일 호치민 총영사, 쩐 응옥 타이 손 티키(TIKI) 최고경영자(CEO) 등 국내외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한카드가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 퍼스트(THE FIRST)' 카드는 신용판매 이용금액의 0.5% 적립 및 200여 신한존(Shinhan Zone) 가맹점에서 최대 5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이번 '더 퍼스트' 카드를 시작으로 베트남 현지에 진출해 있는 신한 계열사들의 서비스를 통합한 신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SVFC는 2019년 출범 당시 호치민과 하노이 등 대도시 위주의 우량 고객군 대상 신용대출 상품 위주로 운영했다. 이후 오토론과 내구재 할부금융, 디지털 대출 등 신상품을 지속 출시했으며, 올해 5월 티키에 입접한 판매자 전용 금융솔루션을 개발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는 “이번 '더 퍼스트' 카드 출시로 원신한(One Shinhan) 관점에서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은행과 금융투자, 라이프와 신용카드를 연계한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원준 기자 ggwj137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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