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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만 달러 붕괴…美 파월 '매파' 메시지에 후폭풍

기사입력 : 2022-08-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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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홀 파월 "당분간 제한적 정책 기조"…국내 2700만원선까지 후퇴

사진제공= 픽사베이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 픽사베이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국의 통화 긴축 기조가 재확인되면서 비트코인 2만 달러 지지선이 붕괴됐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43% 하락한 1만95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18% 하락한 2715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2717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통화 긴축 우려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고조되면서 가상자산이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롬 파월 연준(Fed) 의장은 26일(현지시간) 와이오밍주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물가 안정을 회복하려면 당분간 제한적 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할 것"이라며 "역사적 기록은 조기 완화 정책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한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릴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제한적인 수준으로 정책 기조를 의도적으로 옮기고 있다고 강조한 파월은 "더 긴 실행, 인플레이션이 2%를 훨씬 웃돌고 노동 시장이 극도로 타이트한 현재 상황에서 장기 중립 추정은 멈추거나 쉬어갈 지점이 아니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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