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닫기한종희기사 모아보기,
경계현닫기경계현기사 모아보기)는 26일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 제조 공정과 신뢰성 테스트 현장을 담은 35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회사는 폴더블폰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씻기 위해 신제품 출시에 맞춰 관련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영상은 스마트폰 뒷커버를 조립하는 제조 막바지 공정을 시작으로 다양한 성능 검사 장면을 담았다. S펜이 디스플레이에 잘 인식하는 지 기능 검사, 암실 환경에서 진행되는 카메라 검사, 접었다 폈다를 반복하는 폴딩 내구성 검사, 측면 버튼 검사 등이 이뤄진다.
플립4·폴드4는 이날 한국·미국·영국 등 전 세계 40개국에서 동시 출시됐다.
신제품에 대한 삼성전자의 기대는 크다. 지난 10일 글로벌 70개국에서 시작한 사전 판매를 통해 이전 시리즈를 넘어서는 판매 신기록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사전 판매는 7일간 약 97만대가 팔렸다. 플립3·폴드3가 수립한 최다 기록인 7일간 92만대를 넘어선 것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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