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세이프넷’은 보안 장비를 구축하거나, 인력 없이도 인터넷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다. KT 인터넷 회선을 사용 중인 사업자가 서비스 청약만 하면 월 4400원(36개월 약정 기준)으로 인터넷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소규모 기업도 인터넷 보안 강화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비용과 인력 측면의 부담이 크다. ‘KT 세이프넷’은 인터넷 보안을 강화하려는 기업을 위해 낮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제공하는 보안 인터넷 서비스다.
‘KT 세이프넷’을 통해서는 KT의 위협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된 해킹 사이트의 1차 차단이 가능하다. 사이트 차단 시에는 차단 종류(피싱·파밍·정보유출·랜섬웨어·악성코드 등)를 분류하고, 각 유형에 맞는 예방 가이드와 간단한 대처 방법도 제공한다. 매 달 정기 차단 이력 보고서를 통해 사업장의 보안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KT는 다음 달까지 ‘KT 세이프넷’에 가입하는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2개월 무료 사용 행사를 진행한다.
민혜병 KT Enterprise서비스DX 본부장은 “해킹 공격의 지능화로 중소형기업 대상 보안위협 확대가 커지고 있다” 며 “보안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고객의 통신과 보안 DX(디지털전환)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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