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박상원 비서실장과 김병칠 감독총괄국장, 차수환 인적자원개발실국장, 김정태 기획조정국장, 김범준 생명보험검사국장을 부원장보에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기존 김미영 기획·경영 부원장보와 김영주 소비자권익보호 부원장보는 이동 배치되어 김미영 부원장보는 소비자피해예방을, 김영주 부원장보는 은행을 담당한다.
은행과 공시조사 부원장보는 이준수 은행·중소서민금융 부원장과 함용일 자본시장·회계 부원장의 승진으로 현재 공석인 상태며, 전략감독과 보험, 소비자피해예방 담당 부원장보는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다.
특히 1969년생 김병칠 부원장보와 김범준 부원장보, 1970년생 박상원 부원장보 등을 임명하면서 연공서열에 관계없이 유능한 인물을 적극 발탁하여 당면과제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관련기사]
- 금융위, 금감원 수석부원장에 이명순 임명…부원장 이준수·함용일
- 이복현 금감원장, 첫 인사 단행하나…수석부원장에 이명순 상임위원 유력
- 금감원, 첫 내부출신 여성 임원 탄생…부원장보에 김미영·이희준·함용일·김영주
- 금감원 부원장보 인사 임박…인사 코드 ‘업무능력’·‘세대교체’
- 정은보 금감원장, 부원장보 인사 단행…은행 이준수 국장·금융투자 이경식 국장
- 다음달 금감원 부원장보 인사…정은보 원장, 조직쇄신 및 세대교체 방점 찍나
- 금감원 수석부원장에 이찬우 전 기재부 차관보…김종민·김동회 부원장 임명(종합)
- 이복현 금감원장 “임원 인사 검토한 바 없어…경제위기 극복 협력 우선”
- ‘72년생’ 이복현 금감원장, 임원인사로 세대교체 드라이브 거나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