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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금감원장, 부원장보 인사 단행…은행 이준수 국장·금융투자 이경식 국장

기사입력 : 2021-11-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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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수 은행 부원장보(왼쪽)와 이경식 금융투자 부원장보(오른쪽). /자료제공=금융감독원이미지 확대보기
이준수 은행 부원장보(왼쪽)와 이경식 금융투자 부원장보(오른쪽). /자료제공=금융감독원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이 11일 부원장보 2명을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은행 부원장보에는 이준수 은행감독국장이 선임됐으며, 금융투자 부원장보에는 이경식 자본시장감독국장이 선임됐다. 부원장보 임기는 3년으로, 오는 12일부터 2024년 11월 11일까지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이 임명된 임원은 은행, 금융투자 등 담당분야에서 오랫동안 경력을 쌓아온 최고의 감독행정 전문가”라며, “금융시장의 안정과 금융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준수 신임 부원장보는 1967년생으로 지난 1997년 금감원 신용감독국에 입사해 총무국과 공시감독국, 은행감독국, 감독서비스총괄국 등을 거쳤다.

지난 2010년 여신전문서비스실 여신전문총괄팀장으로 승진해 은행감독국 은행총과팀장과 일반은행검사국 경영실태평가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7년 비서실장을 거쳐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은행감독국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경식 신임 부원장보는 1966년생으로 지난 1992년 증권감독원에 입사해 대우그룹분식회계조사감리특별반과 자산운용감독국, 증권감독국 등을 거쳐 지난 2009년 금융투자서비스국 자본시장법지원반장을 역임했다.

이후 복합금융서비스국 신탁업무팀장과 은행감독국 은행영업감독팀장, 기업공시국 기업공시1팀장, 국제협력국 국제협력총괄팀장, 자본시장감독국 자본시장감독국 부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9년에는 자산운용감독국장으로 승진했으며, 지난해부터 자본시장감독국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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