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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사업구조 재편 등 검토에 3%대 하락

기사입력 : 2022-08-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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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부품 분리 추진' 보도에 "다양한 방안 검토"
코스피 2530선까지 전진, 사흘째 상승…외인 '사자'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16일 현대모비스(대표 조성환)가 3%대 급락했다.

모듈·부품 생산 사업을 분리해 자회사로 운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는 보도에 대해 사업재편 검토를 시사하는 답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현대모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3.53% 하락한 21만85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현대모비스 수급을 보면, 기관(-161억원), 개인(-79억원)이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240억원 규모로 현대모비스를 순매수했다.

기관의 코스피 순매도 상위 종목 2위에 현대모비스가 이름을 올렸다.

반면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 상위 4위도 현대모비스가 차지했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사업 분할 및 모듈·부품 자회사 신설 추진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구조 재편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답변했다.
사진출처= 현대모비스 홈페이지(2022.08.16) 중 갈무리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출처= 현대모비스 홈페이지(2022.08.16) 중 갈무리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8포인트(0.22%) 상승한 2533.52에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이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57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530억원), 기관(-250억원)이 동반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전체 136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1포인트(0.37%) 상승한 834.74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123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570억원), 개인(-500억원)은 순매도했다.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7조8600억원, 코스닥 7조225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7원 오른 1308.1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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