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은 대내외 상황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회사의 ‘넥스트 10년’을 대비하기 위한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의 국내부문, 개발부문, 대체부문은 국내부문으로 통합된다. 이상도 대표이사, 홍성혁 대표이사가 통합·확대된 국내부문의 비즈니스를 총괄한다.
김종민 대표이사는 해외부문을 관할한다.
신임 김종민 대표이사는 Miller Cicero LLC, K&S Real Estate Development, CBRE코리아, 시몬느자산운용 등을 거쳐 마스턴투자운용 해외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마스턴투자운용에는 2017년에 합류했으며, 한국과 미국 양국의 감정평가사 자격을 소지하고 있다.
신임 이상도 대표이사는 삼성생명서비스, 샘스(SAMS), 도이치자산운용(현 DWS자산운용) 등을 거쳐 2010년 마스턴투자운용에 합류한 이래로 투자운용1본부장과 국내부문 부대표를 역임했다.
아울러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본부장 중심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집단 의사결정 프로세스도 확대하기로 했다.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이번 인사개편을 통해 원펌(One-Firm) 조직문화를 보다 공고히 하고 시너지 창출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마스턴투자운용의 ‘넥스트 10년’을 차근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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