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하나은행은 ‘씨티 갈아타기 대출’을 7월 1일 출시한다. / 사진제공=하나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 닫기 박성호 기사 모아보기 )이 씨티은행 신용대출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환 전용 상품인 ‘씨티 갈아타기 대출’을 다음 달 1일 출시한다.
29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우대금리가 모두 적용되면 신청 채널에 관계없이 최저 3% 초반 수준의 대출 금리를 제공한다.
우선 씨티은행 신용대출 고객이라면 누구나 최대 2.1%포인트(P) 기본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추가 거래를 약속할 경우에는 0.9%P를 더해 최대 3.0%P의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금리뿐만 아니라 중도상환해약금 면제와 인지세도 전액 지원키로 했다.
대출 한도는 기존 씨티은행 대출을 갈아타기에 무리가 없도록 대환 금액 범위 내에서 최대 2억2000만원까지 가능하다. DSR 규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자 모바일, 영업점, 인터넷뱅킹, 마이브랜치 등 다양한 채널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하나원큐’ 앱에서 모바일 전용 상품으로 신청하면 서류 제출 없이 한도 및 금리 조회가 즉시 가능하고 대출 신청 및 약정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은행 전용 상품으로 대환하는 신규 고객 중 총 1111명을 추첨해 최고 3백만 원까지 하나머니를 제공키로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편리하게 하나은행을 거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편의를 준비했다”며 “새롭게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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