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지난해 5월 특수목적법인 에이치씨아이에이치(대표이사 김연수, 이하 HCIH)를 통해 한컴의 지분 9.89%를 인수하면서 2대 주주가 된 바 있다. 이번에 개인적인 지분 매입까지 더해져 총 10.16%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한컴은 지난 20일에도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 21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46만2202주를 매입하며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 행보에 나서고 있다. 한컴은 6월20일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수 계획을 밝힌 이후 주가는 약 17% 이상 상승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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