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은 24일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한국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주택금융신용보증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포괄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특히 네이버파이낸셜과 주금공은 콘텐츠와 전산 개발, 서비스 테스트 등을 거쳐 오는 4분기 중으로 네이버파이낸셜의 웹페이지 또는 모바일 채널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양사가 가지고 있는 주택 정책금융의 역량과 디지털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이 만나 기존에 없었던 다양한 금융혜택과 가치를 사용자에게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주택금융공사와의 협력에 당사의 강점인 디지털 서비스와 기술 등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혁신적 금융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사용자·중소상공인(SME)을 위한 다양한 금융 포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전세금반환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적 가입자 5만여 명, 보호 보증료 약 11조원을 달성했다.
또한 네이버 비즈니스 금융센터에서 제공하는 SME를 위한 정책지원금 조회 서비스는 지난 4월 오픈 이후 페이지 조회 수는 5배, 방문자수는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SME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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