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대표 박상진닫기박상진기사 모아보기)이 스마트워치에서 이용 가능한 ‘네이버페이 워치앱’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최진우 네이버페이 총괄은 “네이버페이 워치앱은 기존 네이버페이 앱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제안한 서비스”라며, “스마트워치 보급률이 높은 MZ세대 사용자에게 소구하고, 지갑뿐만 아니라 휴대폰을 꺼내지 않아도 결제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휴대폰 페어링을 통해 최초 로그인 후 앱을 열고 포인트 화면을 터치하면 결제가 가능한 QR코드로 바뀐다. 결제 시 부족한 포인트는 사용자의 네이버페이 계정에 연동된 충전계좌에서 자동으로 충전된다. 카드를 연동한 결제는 오는 3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워치앱은 애플워치 시리즈3 이상의 모든 모델과 갤럭시워치4, 갤럭시워치4 클래식 모델에서 이용 가능하다. 통신 기능을 탑재한 셀룰러 모델이라면 모바일을 가까이 소지하지 않고서도 결제할 수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향후 새로운 스마트워치 기종이 출시될 시 적극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네이버페이 앱은 △네이버페이 포인트 뽑기 및 CU·GS포인트 등 50여종의 멤버십 자동적립 △네이버 선물샵을 통해 선물 받은 카페·베이커리 교환권 사용 △은행·증권·카드 등 금융자산 정보 한눈에 조회 및 관리 △횟수 제한 없는 무료 송금 △오프라인 매장 찾기 및 비대면 주문 등을 제공한다. 스마트워치 버전에서는 QR 현장결제 후 네이버페이 포인트 뽑기와 멤버십 적립 및 교환권 사용이 가능하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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