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은 금융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융합해 공동 신사업을 추진한다.
신한은행은 서울 용산구 소재 종근당건강 빌딩에서 종근당건강과 해당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신한은행 전필환 디지털전략그룹장과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메타버스 기반 금융과 헬스케어 서비스 융합 및 운영 사업 추진 ▲금융과 헬스케어의 디지털 혁신 신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협력 등이다.
특히 메타버스 기반 융합서비스는 신한 메타버스 내에 건강 관련 공간인 ‘헬스케어존’을 구축해 건강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상식을 오는 21일 베타 서비스부터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에서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건강, 미용 등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종근당건강이 보유한 상품, 콘텐츠, 정보 등을 다방면으로 활용해 금융과 비금융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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