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이 MZ세대 금융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선다.
신한은행은 서울 마포구 소재 와이낫미디어 본사에서 와이낫미디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와이낫미디어는 국내 최고의 숏폼 콘텐츠 제작 역량을 보유한 종합 스튜디오 스타트업 기업으로 방송 프로그램 및 웹 드라마 제작과 콘텐츠 유통 전문기업이다.
대표 작품으로는 누적 조회 수 2억 이상을 기록한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와 올해 4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된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 등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전필환 신한은행 디지털전략그룹장과 정상훈 신한캐피탈 SI금융본부 본부장, 이민석 와이낫미디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비금융 콘텐츠 확보를 통한 고객경험 개선 및 신한 쏠(SOL) 이용 접점 확대 ▲MZ세대 타깃 통합 브랜딩 전략 수립 ▲와이낫미디어 기획 개발 역량을 활용한 신한은행 콘텐츠 세계관 구성 등의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신한캐피탈에서 운용 중인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전략 투자 펀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 투자조합 1호’의 투자와 더불어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력을 통해 MZ세대에게 특화된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는 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신한 쏠의 생활금융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MZ세대에게 차별화된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양사 협력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의 실천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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