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코로나19로 어려웠던 CJ CGV가 프리미엄 전략을 가동하며 스크린X 2.0 시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이하 CGV)가 지난 10일 CGV영등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ScreenX PLF(Premium Large Format)'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코로나19로 급감했던 관람객 다시 돌아와…프리미엄 수요 커져
CGV가 이 같이 프리미엄 전략을 가동한 까닭은 코로나19로 급감했던 극장 관람객이 다시 돌아오고 있고 관련 수요가 커졌기 때문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지난 2019년 2억2700만 명을 기록했던 극장 관람객은 코로나19가 창궐했던 2020년 6000만 명, 2021년 6100만 명으로 급감했다.동시에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 수요가 늘면서 프리미엄&프라이빗 객석률은 기존 프리미엄과 일반관 대비 늘었다. CGV에 따르면 2020년 기존 일반관과 기존 프리미엄관 객석률은 약 10% 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프리미엄&프라이빗관의 경우 약 30%대를 달성하며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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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적 경험 제공해 다시 한 번 도약
이에 이 회사는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해 다시 한 번 도약하겠다는 의지다. 이번에 새롭게 영등포에 론칭한 ScreenX PLF도 CGV의 '차별적 경험 제공' 전략의 일환이다.기존 ScreenX관이 좌, 우 벽면체를 그대로 활용했다면, ‘영등포 ScreenX관’은 실버스크린을 설치해 더욱 또렷하고 선명해진 화면으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뒤쪽의 '프라이빗 박스'를 활용해 가족, 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기반으로 CGV는 미래 소비 주축인 2030세대를 공략한다. CGV는 프리미엄&프라이빗 관을 주로 이용한 연령 분포는 30대로 34%를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 뒤를 이은 것이 20대로 18.1%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 담당은 "프라이빗&프리미엄 관이 2030대 MZ 고객의 '경험소비'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조 담당은 "CGV용산아이파크몰의 스카이 박스(SKY BOX)와 CGV연남과 서면상상마당의 스위트 시네마(SUITE CINEMA) 등은 프라이빗 박스로 전환하고, 연내 4개 사이트에 프라이빗 박스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날 함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방 팀장은 “‘ScreenX PLF(Premium Large Format)’는 그 동안 쌓아온 ScreenX 기술과 노하우를 집대성해 영화 관람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전세계 유일무이한 다면 상영 특별관”이라며 “ScreenX 전용 콘텐츠 제작 및 제작사와 협력을 강화해 콘텐츠 관람 경험의 극대화를 이뤄 스크린X 2.0 시대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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