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영화 산업이 점차 회복되는 가운데 지난달 18일부터 상영관 내 팝콘 취식이 가능해지며 영화관이 리오프닝 수혜를 받고 있다. CGV 관계자는 "코로나19 전 10명 중 2명 매점에서 팝콘 등을 구매했다면 지금은 10명 중 7~8명의 고객이 매점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콘텐츠 영향을 많이 받는 산업 특성상 영화 '닥터스트레인지2: 대혼돈의 멀티버스'와 '범죄도시2'가 흥행을 이끌었다. 특히 '닥터스트레인지2'의 경우 5월 5일 당일에만 CGV에 130만 명의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CGV 관계자는 "5월 2개 작품이 흥행에 성공했다"며 "이번 달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영화관 흥행 지속 전망…6월엔 '칸' 영화제 수상 작품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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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는 이런 흥행에 힘입어 3분기 CGV가 흑자 전환할 것이라 분석했다. 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 극장 운영에 있어 마지막 제약 사항이었던 상영관 내 취식금지도 허용하며 빠르게 정상화 중"이라며 "3분기부터는 흑자에 달성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지난 13일 CGV는 지난 1분기 매출 2233억원, 영업손실 5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8% 증가, 13% 감소한 수치다. 당시 이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기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지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흥행과 함께 국가별 로컬 콘텐츠가 인기를 얻으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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