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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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기사 모아보기 전 서울북부지방검찰청 형사2부 부장검사가 내정됐다. 이복현 내정자는 금감원 사상 첫 검찰 출신 금감원장으로, 금융·경제 수사 전문가로 꼽힌다.
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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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신임 금융감독원 원장으로 이복현 전 부장검사를 임명 제청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의거해 금융위 의결을 거쳐 금융위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복현 내정자는 1972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여 공인회계사 시험과 사법시험에 동시 합격한 금융·경제 수사 전문가로 꼽힌다. 이복현 내정자는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장과 반부패수사4부장, 경제범죄형사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금융위는 “이복현 내정자는 검찰 재직 시절 굵직한 경제범죄 수사 업무에 참여해 경제정의를 실현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회사의 준법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금융소비자보호 등 금감원의 당면한 과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되어 신임 금융감독원 원장으로 제청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금융위원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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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기사 모아보기 여신금융협회장을 지명했다. 김주현 지명자는 행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한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재무부를 거쳐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과 사무처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후 예금보험공사 사장과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로 지냈으며, 지난 2019년부터 여신금융협회장직을 맡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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